SD 3연패, 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209↓’ [S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4.22 09: 0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0-0으로 맞선 3회말 카라티니의 2루나와 스테먼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그라샹의 적시타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김하성. /lsboo@osen.co.kr

샌디에이고는 4회초 2사 1, 2루에서 피터슨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줬으나 4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사 2, 3루에서 카라티니가 내야 땅볼을 쳤고, 그사이 3루 주자 프로파가 홈을 밟아 2-1이 됐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이번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 쪽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5회 수비에 들어갈 때 교체됐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에서 2할9리(43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이후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6회초 나르바에스에게 투런, 피터슨에게 솔로포를 내주면서 2-4 역전을 허용했다. 8회까지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밀워키의 헤이더를 상대로 2사 이후 타티스 주니어가 2루타를 쳤고 마차도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잡았다.
타티스 주니어의 도루와 헤이더의 폭투가 나오면서 2, 3루 기회가 있었으나 호스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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