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헤세의 몰락 원인은 막장 사생활..."호날두 바람기만 배웠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21 00: 42

한때 유망주라고 불렸던 헤세 로드리게스의 드라마틱한 몰락이 화제다.
헤세는 지난해 12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쫓겨났다. 결국 그는 2월 이번 시즌까지 스페인 라리가 2부 라스 팔마스와 단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PSG가 헤세와 계약을 파기한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그의 막장 사생활때문. 그는 이미 다섯 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어머니는 3명이라는 것이다.

특히 PSG가 헤세를 내쫓게 된 계기도 사생활때문이었다. 여자 친구가 있었지만 그는 지난해말 로시오 아말이라는 모델과 바람을 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내가 헤세와 만난 것은 사실이다"면서 "당시 그의 여자 친구인 올라 루이즈는 남자 친구를 의심해서 5분마다 전화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회상했다.
헤세의 바람기는 결국 삼자대면으로 이어졌다. 아말은 "올라는 남자 친구와 살았지만 당시 우리의 위치를 몰랐다. 우리가 관계를 가지고 나서 자고 있을 때가 되어서야 우리를 찾았다"고 회상했다.
아말은 "헤세는 나에게 숨으라고 말했다. 내가 화장실에 숨어있는 사이 쳐들어 온 올라는 집안 모든 가구를 부수고 소리를 질렀다"고 강조했다.
결국 여친과 바람녀와 헤세의 삼자대면 이후 PSG는 그에 대한 기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로 불렸던 그지만 실력 대신 사생활만 따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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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는 여친 올라 루이즈 - 아래는 로시오 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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