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헤이 2승' 텍사스 2연승, LAA 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 [TEX 리뷰]

[사진] 텍사스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헤이 2승' 텍사스 2연승, LAA 오타니...
[OSEN=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OSEN=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텍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전날(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은 후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아리하라 고헤이가 5⅔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사이 타선에서는 3회초 가르사이가 솔로 홈런으로 득점 지원을 시작했다.

텍사스는 6회초 갈로가 볼넷을 골랐고 로우가 좌전 안타를 쳤다. 이어 솔락이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상대 우익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칼훈의적시타, 트레비노의 희생플라이, 상대 수비 실책과 홀트의 적시타를 더해 대거 5점을 추가했다.

선발 고헤이는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6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고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브렛 마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말 마틴과 카일 코디가 흔들리면서 텍사스는 4점을 뺏겨 2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1이닝 무실점, 이안 케네디가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선발 고헤이는 시즌 2승(1패) 째를 챙겼고 타선에서 네이트 로우와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에인절스 타선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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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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