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어떡하라고? 토론토 2안타 2연패, 힘이 확 빠진 라인업

[사진] 토론토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어떡하라고? 토론토 2안타 2연패, 힘이...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에 빠지면서 힘겨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공백이 아쉬운...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에 빠지면서 힘겨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토론토는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에 2-3으로 패했고, 19일 경기에서는 0-2로 졌다. 두 경기 모두 마운드는 잘 버텼다. 하지만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최근 토론토의 큰 고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조지 스프링어(32)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9)의 공백이 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6년 1억5000만 달러(약 1672억 5000만 원) 대형 FA 계약을 맺은 스프링어는 캠프 초반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복귀 준비 과정에서 베이스 러닝 중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

스프링어의 복귀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거포 외야수 에르난데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에 걸리기 전까지 타율 2할7리 1홈런 2타점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 주인공이다.

스프링어와 에르난데스는 토론토 타선에 꼭 필요한 핵심 타자들이다.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보스턴, 탬파베이, 볼티모어, 양키스와 경쟁하려면 스프링어와 에르난데스가 필요하다.

‘토론토선’은 토론토가 캔자스시티에 0-2로 패한 직전 경기를 살펴봤다. 토론토 타선이 2안타 빈공에 그친 날이다. 매체는 “캔자스시티는 스프링어가 없는 토론토 라인업의 약점을 들췄다. 다른 팀도 기대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에르난데스가 클린업 타선에 들어가고, 앞에 스프링어가 있다면 생산력을 높일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로스 앳킨스 단장은 스프링어와 에르난데스가 곧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찰라 몬토요 감독은 “많은 선수가 다쳐서 라인업이 바뀌고 있다. 기대했던 라인업이 아니다”면서 “곧 보게 될 것이다. 스프링어가 돌아오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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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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