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커뮤니티 활동 ‘팔레트’ 종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18 17: 21

 스마일게이트가 아동청소년 위한 지역사회 내 창의 커뮤니티 활동인 ‘팔레트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창의 커뮤니티 활동 ‘팔레트’의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 ‘팔레트’는 창의학습환경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IT 기반의 창의·창작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새로운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2019년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다.
‘팔레트’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창의 커뮤니티 안에서 사회성을 키우고 협업 역량과 리더십을 신장시키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해 9월부터 ‘팔레트’ 활동으로 마이크로비트 기반의 창작 도구 ‘M.A.P’툴팩을 활용한 16주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기간 이후에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동아리 기반의 프로젝트 활동 ‘팔레트 챌린지’를 통해 아동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창작 활동을 수행했다.

‘팔레트 챌린지’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방범 벨’ ‘스마트 조명’ 등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제를 IT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창작 작품들이 소개됐다. 동료 아동들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팔레트 활동을 통해 자리잡은 창의 커뮤니티 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는 학대 방임 아동들의 사각지대 이슈 해결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며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동 돌봄 현장의 교육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팔레트’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다문화나 저소득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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