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T1, 위클리 파이널 1주차 진출 '좌절'(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16 23: 41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4팀을 추가되면서 위클리 파이널에 올라갈 16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하지만 열 여섯 자리 중에 T1의 자리는 없었다. 와일드카드전서 기사회생을 노리던 T1이 6위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T1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1주차 위클리 와일드카드전서 6위를 차지, 4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잡지 못했다. 
이엠텍 스톰X, 보여줄게, 매드, 노 코멘트가 1위부터 4위에 오르면서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PGI.S 이후 '스타로드' 이종호와 '애더' 정지훈을 내 보내고, 전면 리빌딩에 들어간 T1은 이번 와일드카드전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었다. 
첫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미라마서 진행된 매치1서 10킬로 2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매치2에서 6킬을 보태면서 16점을 기록, 중간 순위 3위로 탑4의 한축을 유지했다. 그러나 매치3서 3킬로 초반 탈락하면서 탑4에서 밀린 중간 순위로 5위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전장은 에란겔. 치킨을 잡아야 고득점이 가능한 상황에서 T1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매치4서 1킬에 그쳤고, 매치5에서는 3킬로 주춤하면서 6위까지 중간 순위가 떨어졌다. 
치킨을 잡아야 하는 T1은 결국 치킨을 잡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매치6서 2킬을 추가, 25점으로 와일드카드전을 종료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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