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FA 시장이 모두 마무리 됐다.
KOVO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자격 선수의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자격 공시 12명 중 9명이 계약을 마쳤다. 3명은 계약을 맺지 못했다.
최대어인 이소영은 계약기간 3년 총액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원)에 GS칼텍스에서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강소휘와 김유리, 한수지, 한다혜는 모두 GS칼텍스에 잔류했다.
김미연과 박상미는 흥국생명에서 잔류했고 지난 2020시즌이 끝나고 출산 문제로 미계약 신분이었던 리베로 김해란은 흥국생명과 총액 1억원(연봉 8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복귀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을 영입했고 최은지와 노란을 잔류시켰다.
한편, 김세영(전 흥국생명), 한지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이 미계약 신분이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