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8개 서버 각축 '월드 공성전' 예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14 15: 19

리니지2가 월드 공성전을 예고했다. 8개 서버가 ‘아덴성’을 두고 승부를 겨루는 '월드 공성전'은 ‘월드 안타라스 보스전’ 추가를 비롯해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14일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배틀 크로니클: 하나의 성, 한 명의 성주’ 업데이트를 다가오는 4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월드 공성전’이다. 월드 공성전에서는 8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아덴성’을 두고 승부한다. 이전 공성전의 공성, 수성 룰과 달리 정해진 시간 동안 많은 공성 포인트를 획득한 혈맹이 승리하는 스포츠형 룰로 진행해, 전략적이고 다이나믹한 전투가 펼쳐진다. 공성 포인트는 상대 혈맹,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점령체를 차지하면 획득한다.

리니지2는 전 서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월드 안타라스 보스전’과 리뉴얼한 최고 난이도의 통합 월드 사냥터 ‘헬바운드 강철의 성’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4월 28일 업데이트 당일 공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이트’ 클래스가 재탄생한다. 기존 공격 및 방어 스킬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스킬도 추가해 전략적인 전투를 이끄는 전장의 선봉장으로 변모한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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