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1분기 글로벌 판매량 역대 최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4.14 08: 32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량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브랜드 116년 역사상 지난 3개월 간 올린 적이 가장 높은 1분기 판매량이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1,380대를 판매하면서 지난 2019년 기록한 최고 1분기 판매량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지역별로는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특히 중국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모델별로는 지난해 출시한 뉴 고스트와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의 공로가 컸다. 두 모델 모두 사전주문량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팬텀과 던, 레이스 등 기존 모델 역시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롤스로이스의 주문자 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 프로그램’도 선전했다. 코아 팬텀(Koa Phantom), 이리더센트 오퓰런스 팬텀(Iridescent Opulence Phantom) 등 다수의 비스포크 주문 제작 모델들은 이미 판매 완료되었으며, 20대의 팬텀 템퍼스 컬렉션(Phantom Tempus Collection) 역시 공개되기도 전에 구매자가 마무리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6년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1분기 판매량과 함께 2021년 한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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