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5억원 기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4.12 09: 45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55개 사회복지기관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해 쓰인다. 
이번에 전달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추천과 공모를 통해 전국 11개 시도 내 총 55개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고, 각 기관들에 최대 1,000만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물품 구입 및 시공비 지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현 위원(KCC오토 부회장), 남동지역아동센터 노영민 센터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웅 실무협의체 위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메르세데스-벤츠 한남 전시장(KCC오토)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이상현 위원(KCC오토 부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을 비롯해 수혜기관인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웅 실무협의체 위원장, ‘남동지역아동센터’ 노영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757곳의 사회복지관에 총 37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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