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사구' NC 박석민, 큰 부상 면했다...검진 결과 단순 타박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08 23: 28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큰 부상은 면했다.
박석민은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이승헌의 몸쪽 공에 왼 손등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박석민은 1루를 겨우 밟은 뒤 도태훈과 교체돼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교체된 이후 박석민은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일단 골절 소견은 없다. NC 관계자는 “박석민 선수는 검진 결과 골절은 없고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3회초 1사 주자 1루 NC 박석민이 타석에서 롯데 선발 이승헌이 던진 볼을 몸에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rumi@osen.co.kr

올 시즌 박석민은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다. 4경기에서 14타석에 들어섰지만 12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아직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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