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기다리던 KBO 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적시타까지 더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원형 감독도 추신수의 첫 안타를 축하했다.
경기 종료 후 김원형 감독은 “(추) 신수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타점까지 기록했는데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마침내 KBO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첫 안타는 홈런. 추신수는 3회말 솔로 홈런 한 방으로 기다리던 첫 안타를 기록했고, 팀이 3-4로 역전을 당한 4회말에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우익수 쪽으로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이어 김 감독은 “8회에 (최) 주환이와 (한) 유섬이가 집중력있게 안타를 쳐내며 다음 타자에게 잘 연결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또 불펜에서 4명이 4이닝을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선발 문승원 이후 마운드에 오른 서진용, 김태훈, 이태양, 김상수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문승원은 5이닝 동안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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