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조르지뉴(30, 첼시)가 팀 승리에도 들뜨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첼시는 이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 2차전에서 1점차로 패해도 4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것은 7년 전이던 지난 2013-2014시즌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이날 중원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조르지뉴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 첫 번째 결과에 모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2차전을 위해 겸손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큰 실수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하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우리가 실수하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곤경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고 겸손해야 한다. 다시 열심히 해야 한다. 포르투는 아주 좋은 팀이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포르투와 2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행 도전에 나선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