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남주혁 계산 실수x조인성 뱃멀미 일화에 유재석 "제작진이 좋아했겠다"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08 21: 52

‘어쩌다 사장’에서 유재석과 깜짝 전화통화가 연결됐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담당 셰프 박병은은 솜세한 손길로 계속해서 회를 떴고, 빠른 속도로 인기가 폭발했다. 이어 마지막 손님까지 영업이 마무리됐다. 

저녁마감과 함께 남주혁은 마지막 매출까지 꼼꼼하게 적었다. 손발빠른 박병은과 남주혁이 설거지까지 빠른 속도로 끝냈다.박병은은 “장사에 책임의식 가지니까 느낌이 달라, 맛있다고 하니 더 주고 싶더라”며 뿌듯해했다.  
차태현은 정산을 마무리했다. 무려 54만원이 넘는 금액에 조인성은 “많이 팔았네”라며 기뻐했다. 박병은은 멤버들을 위한 저녁을 준비했다. 완성된 음식과 함께 다같이 둘러앉았다. 멤버들은 “이 맛에 노동한다”며 군침을 흘렸다. 
함께 술잔을 기울인 멤버들, 모두 “정말 낭만있는 하루였다”고 했다.특히 남주혁은 “극적인 장면, 못 잡는다고 전화하라고 했는데 병은 형이 못 잡았을 때 너무 쓸쓸해보였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때, 유재석이 차태현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다. 옆에 있는 조인성이 배에서 멀미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너가 멀미했으나 제작진은 얼마나 좋아했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병은에겐 “‘놀며뭐하니’ 초창기에 고맙다,  따로 인사드리겠다”며 방송을 도와준 박병은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했다. 남주혁에겐 4백원 계산실수를 전하자 유재석은 “너무 잘하면 좋아하지 않아, 제작진이 얼마나 좋아했겠냐”면서 “전체적으로 병은, 주혁이 다 잘하고 있으니 난 자겠다”며 쿨하게 전화를 끊었다. 
차태현은 “스케줄 괜찮으면 잠깐이라도 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나보다”며 다음엔 꼭 출연할 수 있길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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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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