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터졌다! '초구에 쾅' 추신수, KBO 데뷔 첫 안타는 홈런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4.08 19: 20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마침내 KBO 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첫 안타는 홈런이다.
추신수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누상에 주자 없는 2사 후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일 인천 홈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 이후 4경기 만에 추신수의 첫 안타가 나왔다. 14타석 만이다.

3회말 2사 SSG 추신수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때린 홈런 한 방으로 KBO 리그 첫 타점과 득점까지 올렸다.
앞서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한화 우익수 김민하가 잡지 못했다. 추신수는 2루까지 밟았지만 김민하의 글러브에 타구가 닿았고 실책으로 기록됐다.
추신수는 롯데와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지난 6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전날(7일) 한화와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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