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는 나이를 먹을 줄 모른다.
유벤투스는 8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나폴리를 2-1로 이겼다.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고 파올로 디발라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골로 호날두는 시즌 25호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 득점선두를 유지했다. 2위 로멜루 루카쿠(21골)와 3위 루이스 무리엘(18골)과 여전히 큰 격차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제외한 골수에서도 20골로 단연 1위다. 무리엘이 필드골 17골로 2위다. 루카쿠는 페널티킥을 제외하면 16골로 3위로 떨어진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5골 중 12골이 필드골이었다.
팬들은 ‘페날두’ ‘고트날두’라며 호날두의 득점기록을 칭찬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