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우리카드가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세트 25-21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2세트(18-25)를 내줬으나 3세트(25-18)와 4세트(25-22)를 연거푸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이 나경복이었다면 2차전의 주인공은 알렉스였다.알렉스는 24점을 올리며 우리카드 선수 가운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알렉스는 역대 204호, 시즌 20호, 개인 5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반면 OK금융그룹의 펠리페는 2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