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호암상 예술상 상금 3억 기부 "韓독립영화 발전 위해"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4.07 13: 34

봉준호 감독이 한국 독립영화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2021 호암상' 예술상 상금 3억 원을 전액 기부한다.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 원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기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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