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남일 감독, "김영광, 말하지 않지만 정말 잘 하고 있다" [대구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06 21: 32

"김영광, 말하지 않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 
대구FC와 성남FC는 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8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승 4무 3패 승점 7점으로 기록했고 성남도 승점 1점을 추가, 3승 3무 2패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오늘 경기서 준비한 것을 잘 해냈다. 전방 압박을 잘 펼쳤다. 어린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앞으로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기회를 계속 줄 예정이다. 몸을 사리지 않은 수비진 활약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최소실점을 하는 것은 김영광 때문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금과 같은 몸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특별히 말하지는 않지만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득점력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자 "항상 힘든 경기를 펼쳤다. 수비적으로 주문을 했기 때문이다. 골이 터졌으면 찬스가 좋았을 것이다. 충분히 공격수들도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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