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손흥민 영입 계획 없다" 獨 스포르트1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01 17: 05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영입 계획 없다". 
풋볼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1년을 기다릴 준비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남은 손흥민을 내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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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8경기에 나서 13골-9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41경기에서는 18골-1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그는 2023년 6월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반대 소식도 들려왔다. 독일 스포르트1의 플로리안 플래텐버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은 전혀 관련이 없다. 영입 계획이 없다. 또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약 연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래텐버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이야기 했다. 전혀 연관되지 않았다는 것. 손흥민은 분명 유럽 빅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중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압박으로 협상은 6개월 가까이 답보 상태다. 재계약을 확정 짓지 못하면서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나온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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