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I 야구앱 ‘페이지’, 프로야구 전경기 생중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01 10: 57

 엔씨소프트의 AI 야구 애플리케이션 ‘페이지’가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1일 엔씨소프트는 ‘페이지’에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AI가 제작한 VOD, 구단 뉴스, 경기 일정 및 결과, 팬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야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야구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3일부터 ‘페이지’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지’가 제공하는 생중계 서비스는 시청 편의와 집관(집에서 관람)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엔씨소프트는 경기 시간이 길고 중간 광고가 많은 야구의 특성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용자의 패턴을 고려해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도입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이용자는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프로야구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중계 화면을 내리고 중계 음성만 듣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지 위젯’ 기능을 활용하면 프로야구 스코어, 경기 상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는 단순 경기 관람을 넘어 경기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인터랙션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경기 중 홈런이 발생하면 중계 영상에 ‘홈런볼 잡기’ 미니 게임이 실행된다. 홈런볼 캐치를 모바일에서 경험하면서 직관의 감성과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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