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 기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3.29 12: 24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량 8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렉서스 안양 서비스 시승센터에서 열렸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산학협력 T-T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용 차량 기증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차량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ES 300h를 비롯해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HEV), 아발론 하이브리드(HEV) 등 하이브리드 모델 6대와 가솔린 모델 2대 등 총 8대다.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최천우, 진동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대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남대구캠퍼스 등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 대학에 1대씩 제공됐다.
라인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렉서스 안양 서비스 시승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8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기술 세미나도 열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각 대학에 전달되는 차량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0월 자동차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각 지역 딜러와 연계해 딜러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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