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셔츠+뿔테 잘어울리는 64세 "과거 성형했지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25 07: 09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론 스톤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샤론 스톤은 붉은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멋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단발머리와 뿔테 안경이 시크하다.
자연스럽게 나이 든 아름다움을 뽐내는 샤론 스톤의 얼굴. 몇 년 전 샤론 스톤은 과거 성형수술을 했지만 '진짜' 자신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어려보이기 보다는 우아하게 나이를 먹고 싶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점점 얼굴이 변하게 된다. 난 인위적으로 어려보이기 보다는 내 나이의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좋다"라고 털어놓았던 바다. 샤론 스톤은 또 "거리에 사람들이 모두 닮아 보인다"며 자신은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1958년생인 샤론 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에딘버러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소규모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1980년대 우디 앨런에게 픽업돼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차이’, ‘킹 솔로몬의 보물’, ‘폴리스 아카데미4’, ‘액션 잭슨’, ‘집시’ 등에 출연했고 ‘토탈 리콜’에서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악녀 부인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원초적 본능’을 비롯해 ‘캣워크’, ‘글로리아’, ‘라스트 댄스’, ‘캣우먼’ 등에 출연하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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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론 스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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