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통 원 CTO, "디지털화 동력 구축 위해 5G 진화 계속돼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2.24 14: 08

통 원 화웨이 무선네트워크 제품 라인 부문 CTO가 MWC 상하이 2021 5G 산업 진화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인 5G 진화를 위한 전 산업 디지털화 동력 구축’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면서 '5G는 전 산업의 디지털화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소비자와의 연결과 다양한 산업적 적용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통신 기술은 다음 세대로 교체되기까지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지속된다. 지난 1년 동안, 5G는 고객 5G 서비스 접속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5G 접속 역량에 대한 요구 사항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통 원 CTO는 “무선 접속에 대한 요구사항들의 증가는 모바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근본적인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통 원 CTO는 경량 XR 기기의 등장으로 5G XR도 현실화를 언급하면서 프리미엄 몰입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G를 더욱 향상되어야 하며, 5G 네트워크는 고화질 4K에서 16K로 향상됨에 따라 평균 속도를 120Mbps에서 2Gbps로 높여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 상호 작용을 보장하기 위해 5G는 또한 전송 지연 시간을 현재 20ms에서 5ms로 더욱 단축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제공.

여기에 화웨이는 모바일 산업의 전망을 실현하는 동시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 산업 디지털화 동력 구축을 목표로 업링크 중심 광대역 통신(UCBC), 실시간 광대역 통신(RTBC), 조화 통신 및 감지(HCS)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탐색에 기여할 5.5G를 제안했다.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세계 최대 무선 연결 시장인 모바일 산업은 매년 수조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통 원 CTO가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산업과의 5G 통합이 가속화되면 10조 달러 이상의 새로운 시장 공간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 CTO는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은 향후 10년 안에 5G 진화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무선 통신 산업은 통일된 표준과 산업 협업이 없이는 성공을 이룰 수 없다. 함께 5G 진화를 정의하고 산업협력을 촉진해 기술성숙도를 가속화하고 5G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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