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고통?" 임보라, 스윙스와 결별인정 4개월 만‥의미심장한 책 문구 '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24 04: 58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방송인인 임보라가 독서 중인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책문구 줄긋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24일인 오늘 새벽, 임보라가 개인 SNS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독서 중인 책을 업로드 했다. 특히 임보라가 줄긋기로 표시한 부분이 눈길을 끈 것.
책 내용에는 '사랑을 하는 것이 반드시 고통스러운 일이어야 하는가? 어울리지 않는 짝과 사랑에 빠지는 남자와 여자, 상대를 잔인하게 대하거나 감정적 불만족 상태에 빠뜨리는 사람들, 술이나 폭력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불행하지만 난곽적인 이야기'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페이지에는 '아주 어린시절의 감각적 애착 경험을 통해서 사랑이 보답받지 못하는 것이며 잔인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을 절대 사랑할 수 없다'면서 '마조히즘, 당신이 이런 고통을 받는 것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가족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 성장하면서 당신 가족에게서 감정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이런 패턴으로 고착된 것'이라 적혀있다.
임보라가 이 부분에 대해 형광펜으로 표시할 만큼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 래퍼 스윙스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지난해 10월 반년만에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스윙스는 지난해 12월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 여성과 썸을 타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임보라는 뷰티 방송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최근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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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보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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