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PSG-유벤투스, '재계약 불투명' 아구에로 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3 17: 33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적인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유럽 명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 “맨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아구에로와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은 상태”라며 “그 사이 유럽 빅클럽들이 아구에로에게 영입 제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맨시티로 이적해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맨시티 통산 379경기서 256골을 터트리며 레전드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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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부상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리그에선 5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맨시티도 이 때문에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유럽 명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 올 여름 아구에로를 데려가기 위해 접촉한 상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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