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콤비' 오맹달, 간암 투병 근황 공개.."말도 할 수 없는 상태" [Oh! 차이나]

'주성치 콤비' 오맹달, 간암 투병 근황...
[OSEN=지민경 기자] 주성치의 최고의 파트너 홍콩 배우 오맹달이 간암 투병 중이라는 근황이 공개됐다.


[OSEN=지민경 기자] 주성치의 최고의 파트너 홍콩 배우 오맹달이 간암 투병 중이라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보도에 따르면 오맹달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전계문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맹달이 간암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많은 친구들이 그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계문은 "오맹달은 지난해 말 간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몇 기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며 "간암 진단을 받은 후 마카오로 건너가 치료를 받다가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맹달은 이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화학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또한 전계문은 오맹달의 현재 상태를 묻자 "말을 할 수 없고 오직 손짓으로만 반응할 수 있는 상태다. 화학치료로 몸이 제멋대로여서 말을 하는데도 많은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오맹달은 앞두고 있던 일을 모두 중단하고 병원에서 몸을 돌보고 있으며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70세가 된 오맹달은 주성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로 영화 '녹정기' '서유기' '파괴지왕' '희극지왕' '소림축구' '서유기' '천장지구'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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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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