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사자' 명현만, 인스크루 미디어 합류..."국내 최강&특급 엔터테이너 영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22 19: 16

'명승사자' 명현만(37)이 링 밖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유튜브 광고 대행을 운영하는 인스크루 미디어 (이종현 대표)는 22일 국내 입식격투기 헤비급 최강자 ‘명승사자' 명현만(37)을 소속 크리에이터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현만은 명실상부한 국내 입식격투기 헤비급의 간판 스타이다. 그는 26일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 15의 코메인 매치에서 유양래와 입식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질 예정이다.

격투기 선수로도 최강인 명현만은 유튜브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체육관 운영 중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명현만은 헤비급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 약 1년여 간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올리며 지금은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스크루 미디어의 이종현 대표는 "명현만의 크리에이티브 한 모습에 반해 전속 크리에이터를 제안했다. 선수로서는 지금은 국내 헤비급 최강자이지만 나아가 방송활동을 할 수 있는 특급 엔터테이너"라고 극찬했다.
이종현 대표는 "앞으로 명현만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진 본인의 선택에 달렸지만 그의 팬으로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명현만은 "유튜브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 어려움을 겪던 중에 인스크루 미디어를 만나게 됐다. 팬분들께 선수이자 크리에이터로 더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인스크루 미디어는 명현만 외에도 유튜버 조섭(109만명), 덕출TV(53.4)만명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를 영입하였으며 총 690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그 외에도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 해외 플랫폼 사업까지 확장하며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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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현만 유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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