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원' 음바페, '1600억원' 케인 제치고 ST 몸값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2 16: 47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전 세계서 몸값이 가장 비싼 최전방 공격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스트라이커 시장가치 1~10위를 공개했다.
음바페는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426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해리 케인(토트넘, 1억 2000만 유로, 1617억 원)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음바페는 최근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차세대 축구 황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손흥민의 ‘단짝’ 케인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1억 1000만 유로(약 1483억 원)의 몸값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각각 1억 유로(약 1349억 원), 9000만 유로(약 1214억 원)로 4~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7200만 유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티모 베르너(첼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이상 7000만 유로),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6000만 유로)가 순서대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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