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조민아 “결혼식 잘 올리고 폐백실서 결국 기절”[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2.22 07: 49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 후 진행된 폐백실에서 결국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조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신랑이 다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끼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해요.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요.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지난 20일 서울 모처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조민아 SNS 전문. 
신랑이 다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사회 봐주신 캔 기성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끼절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해요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요.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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