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만 쌓였던 키움, 프레이타스 개막전 출전 가능성에 희망 건다

[사진]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악재만 쌓였던 키움, 프레이타스 개막전 출전...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1)가 개막전에 출전하기를 기대했다.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1)가 개막전에 출전하기를 기대했다.

홍원기 감독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레이타스의 입국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은 지난 5일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프레이타스를 총액 60만 달러(연봉 5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에 영입했다. KBO리그 외국인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계약을 한 프레이타스는 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아직 한국에 입국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테일러 모터와 애디슨 러셀을 영입했다가 큰 실패를 겪은 키움은 올 시즌에는 꼭 팀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타자를 뽑겠다는 각오로 계약에 임했다. 특히 팀내 홈런과 타점 1위를 기록했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타격에서의 성공이 절실하다.

프레이타스는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에서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트리플A에서 91경기 타율 3할8푼1리(328타수 125안타) 12홈런 81타점 OPS 1.022로 활약했다. 위험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KBO리그에서도 2019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프레이타스는 빠르면 시범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합류를 해서 함께 훈련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시범경기를 처음부터 뛰는 것은 안되겠지만 마지막 몇 경기라도 출전한다면 개막전까지는 문제없이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프레이타스가 빨리 한국에 들어오기를 희망했다.

키움은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가지 악재가 발생했다. 스토브리그에서는 김하성과 김상수를 잃었고, 스프링캠프 훈련중에는 조상우가 12주짜리 큰 부상을 당한데 이어서 한현희와 박준태가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프레이타스는 키움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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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