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BO 최초 스트렝스 코치 신설 '스티브 홍 영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1.27 10: 14

 LG 트윈스가 KBO리그 최초로 스트렝스 코치를 신설했다. 
LG는 27일 스포츠과학 전문가인 스티브 홍 코치를 스트렝스 코치로 영입했다. 스트렝스 코치는 2군 및 신인, 재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처방을 통해 야구전문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상 방지와 올바른 운동 메카닉을 발달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임무를 맡는다. 
신임 스티브 홍 코치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뉴질랜드 야구대표팀을 비롯한 럭비, 육상, 동계스포츠 등의 다양한 종목의 코치를 역임하며  풍부한 스포츠 분야의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사진] LG 트윈스 제공

스티브 홍 코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처방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의 빈도와 심각성을 감소시키고, 야구 선수로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력하려 한다. 특히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선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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