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스포츠, "1번 중견수 스프링어, 그리척보다 나은 모습 보여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21 18: 59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조지 스프링어가 리드오프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스프링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3087타수 832안타) 174홈런 567득점 OPS .852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평가받는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6년간 총액 1억5000만 달러를 안겨줬다.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이 주류를 이루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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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올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프링어는 1번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FA 랭킹 1위 스프링어는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로서 개인 통산 5차례 20홈런 이상 기록했고 올스타 수준의 재능을 선보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 "중견수로서 랜달 그리척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스프링어(중견수)-캐번 비지오(2루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로우디 텔레스(1루수)-그리척(우익수)-알레한드로 커그(포수)로 예상 라인업을 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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