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3부팀에 패배' 지단, "선수들은 나를 믿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1 09: 14

"선수들은 나를 믿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코이 엘 콜라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CD 알코야노(3부리그)와의 코파델레이 32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최악의 졸전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5분 밀리탕이 선제골을 넣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런데 오히려 역전패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연장서 상대 선수가 한 명 퇴장 당해 유리한 입장이었다. 
경기 후 지네딘 지단 감독은 "감독으로 내 책임을 느낀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이 안 들어갔다. 이게 축구다. 매우 어려운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선수들은 나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