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3명의 선수를 원한다. 리오넬 메시와 베예린 그리고 델레 알리다.
더 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PSG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 구성을 위해 3명의 선수 영입을 힘쓰고 있다"면서 "리오넬 메시와 엑토르 베예린 그리고 델레 알리가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메시에 대한 PSG의 관심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영입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는 이미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지만 이미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지난 19일 "우리는 메시에게 관심이 있고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메시와 같은 위대한 선수는 PSG 영입 목록에 항상 있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할 때는 아니지만 메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베예린도 필요한 선수다. PSG는 토마스 뫼니에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베예린에 대해 바르셀로나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영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은 델레 알리다. 토트넘에서 갈 곳을 잃은 델레 알리는 자신을 토트넘에서 중용한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를 원하고 있다. PSG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도 3번이나 알리의 임대영입을 요청했다가 무산된 전적이 있다.
알리로서는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다. 한때 토트넘의 데스크(DESK) 공격 라인의 핵심이었던 알리는 조제 무리뉴 현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를 잃었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으로 벤치신세다.
포체티노 감독은 막대한 금액을 지출할 수 있는 PSG에서 새롭게 스쿼드를 만들고 있다. 물론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존재해야 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