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베예린 그리고 알리', 포체티노의 PSG 스쿼드 완성 키워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1 06: 2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3명의 선수를 원한다. 리오넬 메시와 베예린 그리고 델레 알리다. 
더 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PSG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 구성을 위해 3명의 선수 영입을 힘쓰고 있다"면서 "리오넬 메시와 엑토르 베예린 그리고 델레 알리가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메시에 대한 PSG의 관심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영입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는 이미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지만 이미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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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지난 19일 "우리는 메시에게 관심이 있고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메시와 같은 위대한 선수는 PSG 영입 목록에 항상 있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할 때는 아니지만 메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베예린도 필요한 선수다. PSG는 토마스 뫼니에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베예린에 대해 바르셀로나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영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은 델레 알리다. 토트넘에서 갈 곳을 잃은 델레 알리는 자신을 토트넘에서 중용한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를 원하고 있다. PSG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도 3번이나 알리의 임대영입을 요청했다가 무산된 전적이 있다.
알리로서는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다. 한때 토트넘의 데스크(DESK) 공격 라인의 핵심이었던 알리는 조제 무리뉴 현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를 잃었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으로 벤치신세다. 
포체티노 감독은 막대한 금액을 지출할 수 있는 PSG에서 새롭게 스쿼드를 만들고 있다. 물론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존재해야 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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