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출전 기회를 원하는 마르틴 외데고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르틴 외데고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갔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외데고르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고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만족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외데고르를 복귀시켰다.
급성장한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을 통해 자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외데고르는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답답한 그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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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외데고르에 대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선수 본인이 팀을 떠날 것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이 그에 대해 관심이 많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스날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자진 복귀를 원했던 선수인 데다 다른 선수의 부상 등으로 필요한 장면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외데고르 방출을 내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데고르의 생각은 다르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떠나거나 이적을 고려중이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