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뒷심 발휘, 우리카드 꺾고 3연승 휘파람 불다 [장충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20 22: 30

현대캐피탈이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장식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마쳤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 이어 2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 3-2 대역전극을 일궜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17-25, 19-25, 18-25, 18-16)로 역전승을 거뒀다.5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현대캐피탈 선수 가운데 다우디(31득점)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그리고 송준호는 11득점, 최민호는 8득점을 올렸다. 돌아온 문성민은 7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의 알렉스(31득점)와 나경복(18득점)은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패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연경의 환상 조화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세트 25-23으로 가져온 데 이어 2세트 접전 끝에 29-27로 웃었다. 그리고 3세트 25-21로 따돌리며 승리를 장식했다. 
이재영은 22득점, 김연경은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주아는 6득점을 보탰다. 반면 KGC인삼공사의 디우프는 34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