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슈크리니아르-밀리탕 영입 가능성 없다" 풋볼 런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0 12: 44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밀리탕 모두 가능성 없다".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설이 또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이 김민재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겨울 이적시장서 영입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2017년 전북현대에서 데뷔한 김민재는 ‘괴물수비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K리그 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치며 관심이 높아졌다. 그 결과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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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험이 없는 김민재였지만 대표팀 활약을 통해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토트넘을 비롯해 라치오, PSV 에인트호벤 등으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뛰었다. 물론 국내의 잘못된 소식 때문에 김민재의 토트넘행이 흔들리기도 했다. 
최근 들어 다시 이적설이 점화됐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센터백 보강은 전부터 계속해서 토트넘의 고민거리였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1년 동안 김민재를 주의 깊게 살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 역시 영입 가능성이 없다. 새로운 영입은 방출이 없는 한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선수를 내보내고 얻은 금액은 구단 운영비로 이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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