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시 연고지 협약체결 '임오경 연결고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20 12: 31

 SK슈가글라이더즈(구단주 차규탁)가 20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임오경 국회의원, 3자간 광명시청에서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12년 SK루브리컨츠가 경기도를 연고로 창단한 여자 핸드볼 구단이며 2017년과 2020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 유치를 통해 광명 시민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핸드볼을 알리고,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스포츠 구단 영입으로 지역 체육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수지 선수, 광명시갑 임오경 국회의원, 박성립 감독SK슈가글라이더즈 제공

이번 SK슈가글라이더즈의 광명시 연고 유치에 연결 고리를 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의원은 “핸드볼이 광명 시민에게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시장님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니, SK도 핸드볼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구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은 “광명에서 지역내 핸드볼의 활성화는 물론, 핸드볼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 등을 통해 30만 광명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것이며, 핸드볼 대회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이 핸드볼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와 임오경 국회의원실, 광명시핸드볼협회(회장 이경상)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지역민들 대상의 연고지 마케팅 및 홈 경기장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시작하며, 연고 정착과 적극적인 핸드볼 붐 조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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