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 16세 연하 ♥︎여배우와 결별 "애들이 더 중요해"[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19 16: 26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쿠바 출신 배우 아나 이 아르마스가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했다고 페이지식스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6세 나이차이의 이 커플은 '함께 머무는 장소'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벤 애플렉은 아이들이 있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정착하고 싶어했기 때문.
결국 두 사람은 결별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이 남아있다는 전언이다.  측근은 "그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많은 사랑이 있다. 벤은 아나를 사랑하자만 가족이 있고 아이들을 위해 그 곳에 있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나는 그녀의 인생에서 살고 싶은 다른 곳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나 디 아르마스의 SNS에는 여전히 벤 에플렉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남아있다.

"슬프지만 벤에게 있어 그의 아이들은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영화 '딥 워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코스타리카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히면서 열애가 알려졌던 바다.
1988년생인 아나 디 아르마스는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등에 출연했다. 벤 에플렉은 1972년생으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전처는 배우 제니퍼 가너로 두 사람 사이에는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3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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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나 디 아르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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