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공행진 이끈 김단비, 박지수 제치고 4라운드 MVP 수상…MIP는 강유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19 11: 56

김단비(31, 신한은행)이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19일 발표된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서 기자단 투표 81표 중 45표를 받아 36표를 받은 박지수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단비는 4라운드에서 경기당 38분 48초를 뛰면서 21.4점 8.2리바운드 5.0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4라운드에서 4승 1패로 고공행진을 했다. 김단비는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된 MIP 투표에서는 하나원큐 강유림이 총 투표 수 33표 중 26표를 얻으며 수상자가 됐다. 강유림은 4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4분58초를 뛰면서 11.8점 7.0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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