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은 한국에서 국제대회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개시를 알리는 첫 대회다.
18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의 참가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전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와 상위 입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 ‘마스터스’, 각 지역의 최강자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 등 총 3개 층위의 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은 오픈 예선, 본선으로 이루어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총 3회의 토너먼트를 진행해 ‘마스터스’에 진출할 8개 팀을 가린다. ‘마스터스’는 전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챌린저스’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모여 대결하는 국제 대회로 기획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스테이지 01의 마스터스는 지역 단위로 펼쳐진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팀원 전원이 한국 서버 본인 계정 에피소드 1 또는 에피소드 2 불멸 티어 이상 달성, 만 16세 이상이다. 모집 팀 초과 지원 시, 접수 마감 시점에서 팀 평균 티어(로스터 전체)를 기준으로 참여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평균 티어 동점 상황 발생 시 사전 온라인 타이 브레이커 경기가 진행된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의 총 상금 규모는 6000만 원으로, 각 회차별 상금은 2000만 원이다. 각 회차마다 본선 성적에 따라 각 조 1위에게 4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그리고 4위에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은 한국에서 2021년 챔피언스 투어의 개시를 알리는 첫 대회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약 8주에 걸쳐 진행되는 3번의 챌린저스 대회와 1번의 마스터스 대회로 이뤄져 있고, 연말에 진행되는 챔피언스까지는 총 3번의 스테이지가 열리게 된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