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FA 스프링어에 5년간 총액 1억 달러 제안" 美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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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파격 조건을 내밀었다.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파격 조건을 내밀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5년간 총액 1억 달러 규모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통산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3087타수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567득점 48도루를 기록했다. 2019년 타율 2할9푼2리(479타수 140안타) 39홈런 96타점 96득점 6도루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토론토는 잠재 능력이 풍부한 젊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스프링어가 토론토 타선에서 베테랑 역할을 해준다면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 구단들이 긴축 재정에 들어갔으나 토론토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추진 중이다.

토론토와 더불어 뉴욕 메츠도 스프링어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네티컷주 뉴브리턴 출신인 스프링어는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뛰길 희망해 메츠행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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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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