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황경수 후보가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 신임회장은 씨름인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체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대한씨름협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2020년 12월 5일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 회장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박헌홍)’를 구성했고, 각시도 지도자, 선수, 씨름동호인, 중앙심판 237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했다.황 신임회장은 씨름전용경기장, 상설경기장, 박물관 건립, 민속씨름 부활, 여자씨름활성화, 새로운 씨름 콘텐츠 개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맹 창설 등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