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알테어 16일 입국 후 자가격리...파슨스 입국 시점 미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14 15: 44

지난해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드류 루친스키(투수)와 애런 알테어(외야수)가 오는 16일 입국 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국과 동시에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구단 측은 루친스키는 구단이 임대한 창원 북면의 펜션을 사용하고 알테어는 창원 NC파크 인근 구단 제공 아파트에서 자가 격리할 예정.
구단 측은 "두 선수와 대화를 나눠 자가격리 방법을 정했다. 지역 보건소 등에 확인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승2패에서 내리 3연승, 정규 시즌에 이어 통합 우승의 축포를 터뜨렸다. 한국시리즈 우승 뒤 NC 용병 알테어와 루친스키, 라이트가 이동욱 감독, 김택진 구단주와 포옹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또 "이 기간 선수들이 CAMP2(스프링캠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요청한 훈련 장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는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 후 창원서 자가격리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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