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의 흑화, 너무 매혹적이라 빠질 수밖에 없는 '향수'(종합)[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1.13 18: 02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강렬한 매력으로 올겨울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유빈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향수(PERFUME)’를 발표했다. 유빈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넵넵(ME TIME)’ 이후 8개월 만이다.
유빈은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서는 물론 ‘숙녀(淑女)’, ‘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넵넵(ME TIME)’ 등의 솔로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왔던 바. 그만큼 유빈의 콘셉트는 이번에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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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틀곡 ‘향수(PERFUME)’는 선홍빛 붉은색의 향이 난다.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 ‘숙녀(淑女)’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Dr.JO가 다시 한번 그녀만을 위한 맞춤 옷을 재단, 그 결과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이 탄생했다.
유빈
유빈은 "Perfume/날 향기롭게 만들어줘 baby be my/Perfume/너를 뿌릴 때 만큼은 새롭게 빛나게 ye" 등의 가사를 통해 중독성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유빈의 변신이 돋보인다. 어두운 도시를 걷고 있는 유빈이 등장, 이어 매혹적인 유빈의 향기에 매료된 듯 뒤돌아 보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빈
여기에 유빈은 악녀 콘셉트로 한층 더 매혹적인 섹시함을 과시하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많은 장미 속 유빈의 도발적인 눈빛도 인상적이다. 이가운데 유빈은 이번 '향수'로 얼마나 많은 이들을 빠지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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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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