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시트에 앉아 게임을? 노블체어, 2021 에디션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1.12 10: 13

시트 쿠션만 보면 영락없는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차량 시트다. 그런데 이 제품은 차량용 시트가 아니고 게임용 의자다. 
게이밍, 오피스체어 브랜드 노블체어(noblechairs)가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차량 시트와 꼭 닮은 게이밍 체어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2021년 공식 인증을 받은 독점 제품이다.
제품명은 ‘에픽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물라 원팀 2021 에디션 게이밍체어(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2021 Edition Gaming Chair/ 이하 노블체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게이밍 의자)다.

‘노블체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게이밍 의자’는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7회 챔피언팀과 함께 유러피안 하드웨어’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게이밍체어 부문을 수상한 노블체어의 에픽 시리즈 라인업을 컬래버 해 독일에서 디자인됐다.
이번에 출시한 ‘에픽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물라 원팀 2021 에디션’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완판된 ‘2019에디션’과 차별화해 통기성이 있는 표면 구조의 하이브리드 소재를 채택했다.
하이브리드 재질로 오랜 시간 앉아도 뛰어난 통기성을 유지한다. 사용자들이 땀을 적게 흘리게 되기 때문에 끈적이거나 불편한 느낌이 거의 없다. 
의자의 표면은 인조가죽지만 천연 가죽과 동일한 감촉과 외관을 구현했다. 독일에서 특수 제작된 하이브리드 재질은 찢김이나 마모, 가수분해를 방지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며, 내화성능도 갖추고 있다.
이 의자에도 메르세데스-AMG의 제품 철학이 투영돼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프리미엄 구성, 인체공학적 설계의 커스터마이징 같은 특징들이 그러하다. 
올블랙 컬러에 스포츠카의 우아한 곡선을 담아 냈으며 머리받침에는 ‘Mercedes-AMG Petronas Motorsport’ 라는 글귀가 벤츠 로고와 함께 새겨져 있다.
시트와 등받이, 팔걸이가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등받이는 90도부터 135도까지 기울인 채 고정이 가능하다. 자유롭게 조절가능한 4D팔걸이는 높이, 깊이, 너비, 각도 등 몸에 맞출 수 있고 의자 중심축은 견고한 스틸프레임으로 구성됐다.
노블체어는 이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게이밍 의자’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의자의 순기능과 함께, 남다른 의자 비주얼을 원했던 프로게이머, 게임BJ, 스트리머, 벤츠 마니아, 모터스포츠 애호가, 크리에이터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토니 손(Toni Sonn) 노블체어 CEO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2021 에디션’을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공간에 중심이 되는 디자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챔피언급 성능을 제공하는 의자를 생산할 수 있었다. 2021년에도 전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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