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BTS가 나 보다 훨씬 큰 스타".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일 열린 리즈와 경기서 토트넘 100호골도 터트렸다"면서 "토트넘에서 우승을 이끌 선수다. 토트넘이 1961년 이후 국내 리그서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절호의 기회다. 또 한국팬들은 그가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을 최고의 자리에 올리게 될 것을 꿈꿀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에 대해 큰 칭찬을 안겼다. 손흥민은 최근 중국 티탄스포츠가 선정하는 2020 아시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총 286점을 얻은 손흥민은 35%라는 역대 최다 득표율로 2위 사르다르 아즈문(89포인트)를 큰 차이로 제치며 4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로 이 상을 차지했다.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이 지난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BTS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 보다 BTS가 훨씬 거대한 존재이며 자신도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면서 "다만 손흥민은 BTS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