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4개팀 혼전' PBA 팀 리그, 8일부터 5라운드 돌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07 17: 57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정규리그 5라운드가 8일부터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닷새 동안 개최된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5라운드는 1위 TS·JDX 와 2위 웰컴저축은행이 8승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3위 신한금융투자와 4위 SK렌터카도 7승으로 그 뒤에 있어 절대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처럼 상위 4개 팀이 한 경기에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크라운해태와 블루원리조트도 앞으로의 결과에 따라 극적인 역전이 가능할 수 있다. 지금까지 팀 간 전적을 살펴보면 한 팀을 상대로 매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이 없다는 것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PBA 팀리그 1위 TS·JDX /PBA 제공

더욱이 오는 2월 예정인 팀리그 파이널까지 불과 5,6라운드만 앞두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팀리그 파이널에는 총 3개 팀이 진출할 예정이며, 팀리그 파이널에 진출할 상위 3개팀을 향한 경쟁은 5라운드부터 매우 치열해질 전망이다.
바로 직전에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결과도 팀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여진다.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는 1위팀 TS·JDX의 이미래가 LPBA 우승을, 2위 팀 웰컴저축은행의 서현민이 PBA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같은 팀 비롤 위마즈가 대회 베스트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웰뱅탑랭킹을 수상했고, 3위 신한금융투자에서는 김가영이 LPBA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PBA 팀리그 2위 웰컴저축은행 /PBA 제공
공개된 5라운드 1일차 대진표에 따르면 첫 경기는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가 맞붙고, 2경기에서는 1위 TS·JDX와 3위 신한금융투자가 맞붙는다. 특히 2 경기에서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난 이미래와 김가영이 다시 한번 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5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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