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프리츠 카바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1.04 12: 03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새 대표이사를 맞았다.
1월 1일부로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돼 업무를 시작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싱가포르에 있는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서비스 분야 및 자동차 업계에서 29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그리스에서 대표이사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탈리아에서 CFO를 역임했다. 또한, 다임러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서 금융 및 재무관리 부분 주요 보직을 수 차례 맡았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내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자동차 금융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고객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리츠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다임러 독일 본사(Daimler AG)에 입사해, 유럽, 북미 및 남미, 아시아 등지의 여러 다임러 그룹 계열사를 거쳤다. 파이낸스 및 자동차 금융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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